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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뒷자리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어른이 되지 맙시다!!
경기 끝나고 심판한테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설로 고함치던 사람들!!
그러면 멋있습니까? 그렇게 해야 진짜 서포터즈입니까?
평소 초등아들하고만 보러 오다가 어제는 와이프에 딸도 오랫만에 같이 왔다가 아주 기함을 했습니다.
그게 뭡니까!! 어른들이 그러니까 애들이 아 서포터즈석에서는 저렇게 응원하는거구나 배워서 손가락욕 아무렇게나 하고 그러는거 아닙니까!!
당신들이 고생하는 서포터즈 다 욕먹이는겁니다. 정말 부끄러운줄 아세요.
심판판정이 너무하지않냐구요? 화가 안나냐구요?
심판판정이 너무 하면 그런 욕을 해도 됩니까?
우리나라 어디 남녀노소 다 있는 공공장소에서 그렇게 쌍욕을 대놓고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까? 알면서 했으면 서포터즈 자격이 없는거고 부지불식간에 했으면 분노조절장애로 치료받아야하는 겁니다.
상식적인 부모라면 경기내용 안좋으면 그런 욕이 난무하는서포터즈석에 애들 보낼 수 있습니까? 외연을 스스로 쪼그라들게 하는 그런 행동들 반성하세요.
댓글
댓글 쓰기안좋은 모습은 몇명만 그런 행동을 해도 그 단체의 이미지가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어제 경기 직관가서 너무 화가 났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고, 욕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어른의 자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야 그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배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 창원에는 창원 유튜브를 아들과 재밌게 보고 있는데 경남은 그렇군요 몰랏네요 ㅎ
뭐 요즘 애들이 축구장에서 욕 배운답니까?
그렇게 싫으면 SNS랑 유튜브 먼저 금지 시키세요
똑같은 말이라도 표현 방식에 따라 다르게 느끼고 전달될텐데
그건 경기장에서 뿐만 아니라 게시판에서도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그 와중에도 열심히 응원하는 리딩팀을 따라 같이 응원하면
그들도 다 뭍히지 않을까요?
아이들도 보고 ‘저건 잘못된 표현이구나, 더 응원해야된다’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요.
다함께하면 충분히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놈의 애가 어쩌고 저쩌고.. 님이 무슨 권리로 그렇게 말씀하세요 ㅋㅋ
님은 저보다 입장료 뭐 두배 내시나보네요
제가 애들 배울까봐 불편하고 다른사람들이 불편하다는데 뭐요
욕하는건 잘못된겁니다 당신이 고치시고 욕하는사람들이 고쳐야 할 문제를 왜 애들 데리고 불편한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인마냥 취급하세요 ㅋㅋ
SNS랑 유투브는 제 아이니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
알아서 잘 가정교육 하시길 응원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소리도 지르고 응원도 하고 화가나면 화도 낼 수 있죠.
그런데, 우연히라도 듣고 싶지도 않은 쌍욕을 내 팀 경기에서 들으면 어른이라도 듣기 싫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욕해봤자 그 욕을 고스란히 듣는 대상은 같은 서포터들일뿐….정말 팀을 생각하고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들은 안그럴거라도 믿고싶네요.
욕설을 기준으로 ‘ 정말 팀을 생각하고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들은 안그럴거라도 믿고싶네요. ’ 라는 문구는 기분이 좋진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