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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욱

욕설이 또 화두네요
먼저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경기장에서 욕설은
최대한 지양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나를 향한 욕이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욕설을 듣게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끼는게 당연하니까요
특히 경기중에
우리 팀 , 우리 팀 선수가 실수하거나 못할때 그 선수에게 향한 심한 욕이나 비난은 정말 듣기 불편하고 싫습니다. 우리는 서포터입니다 우리 선수, 우리 팀이 좀 못하더라도 뒤에서 열심히 응원해주는게 열두번째 선수 서포터 아닌가요 ?
그러나 어제 같은 상황이거나 혹은 상대 팀 선수가 우리를 향해 도발을 한다거나 이러한 특수한 상황이라면 저는 축구 경기장에서만큼은 어느정도 필요악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해못하고 공감못하시는분들도 많을거라는거 충분히 압니다. 각자가 생각하고 추구하는건 다양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두서없이 작성했는데
축구경기 특성상 욕설 근절은 어렵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욕설은 최대한으로 지양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댓글 쓰기어제 e석에 도발하던때는 진짜 그냥 자동으로 욕 튀어나오던데요
꼭 업보 갚는 날 올겁니다
맞는 말씀이고 우리팀선수에 대한 부분은 특히 공감합니다^^ 열심히 안뛰면 모르겠는데 못하는건..어쩔수가..ㅠ
그러나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을 안 한다거나 안 뛴다? 이럴 때는 진짜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욕 할 사람은 욕하고 박수 칠 사람은 박수치면 안되나요?
전 아직도 이해 안됩니다.
왜 상대팀 팬한테 인사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