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 리그내 기록에서 부천 선수들이 상단에 랭크된 부분들
* 현재 파울 수
공동 1위 성남 후이즈와 작은 조폭(?) 청주 김선민 40개, 16라운드 부천 승리의 주역 이랜드 배진우 38개
그리고 우리 부천의 박현빈 선수가 38개로 공동 3위를 차지합니다.
공수에서 많이 뛰어주며 영리한 플레이로 부천의 중원을 책임지는 박현빈 선수, 가끔은 카드캡터 체리 "김상식" ( 김상식 나가~ ) 을 연상케
할만큼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핫식스같은 선수이지만, 경기를 거듭 할 수록 경기를 지배해 가는 선수로 성장해 가는 느낌이 들고
지난 인천전에서의 오열만큼 더 뜨겁고 화끈한 경기를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 그래도 화는 좀 가라앉히는 ㄱ.. )
* 현재 슈팅 수
1위는 무고사 입니다. 무고사 팀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몰빵을 해주는 두루미들의 특성상 71개의 슈팅수가 적은 생각마저 듭니다. (유효 43개)
2위는 2023년 5라운드 김포원정 헤르메스 앞에서 세레모니 기분좋게 하다가 지금까지도 까이는 (?) 김포의 루이스가 63개 입니다. (유효 37개)
그리고 3위로 부천의 외인 트리오 中, 가장 빠따가 좋은 갈레고 선수가 58개로 가장 많이 후렸습니다.
빠따에 자신감이 있어서 그런지,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슛을 날리는 선수죠. 현재 탈K2급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슛무새'를 원하는 부천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고, 데이터와 더불어 공격포인트가 많아지고 부천의 공격이 시원시원해 보이는 착시효과(?)까지
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유효슈팅 28개)
4위는 부산의 전봇대 곤잘로 54개 입니다. 지난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탈탈 털렸던 기억이 나는데, 부산이 홈에서 줘터지고 원정깡패가 된 이유는
곤잘로 때문이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후리는걸로는 탑 5이지만, 공포 면에서는 가성비가 떨어지는 선수가 되는 느낌입니다.
이번주 부산원정에서 곤잘로를 잘 묶어서 좀 더 가성비를 떨어뜨려 주는 부천이 되었으면 합니다. (유효 26개)
5위는 Vamos 바사니!! 입니다. 51개로 프리킥,코너킥을 전담하면서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장면들을 많이 만들어내는 선수이고
더 말할 필요가 없는 선수입니다. 다만, 경고숫자 또한 7개로 공동 2위에 랭크될 만큼 상위급입니다. 솔직히 성질은 박현빈 선수보다 바사니가 더 강해서. ㅎㄷㄷ 할 정도로 감정조절이 안되는거 같은 느낌이니 주변에서 잘 막아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담으로 부천에서 행복하게 축구를 하며 부천 축구를 잘 알겠되었다는 바사니의 인터뷰를 보고 왜 수원축구는 몰랐었냐며
궁시렁 댔다는 닭날개 애들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그건 니들이 사용법을 잘 몰랐으ㄴ..} )
6위는 부천의 2대 금쪽이 몬타뇨 슛팅숫자 49개 입니다. PK 2 연속 실축이라는 무거운 압박감을 탄력있는 스피드와 부지런함,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헤트트릭을 만들어 내며 부천팬들에게 ' 우리 몬타뇨가 달라졌어요~'를 직접 보여준 예능캐 선수. 진짜 놀라운건 골은 적지만 유효슈팅 개수는
K리그 2에서 무고사 다음으로 높다는것입니다. 49개 슈팅 中에 유효슈팅이 39개 라는거.. 기록상으로만 보면 코리아컵 8강전 경기 종료 후 이겼음에도 웃지못하고 경기장을 배회하며 탄식하던 모습이 이해가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7.8.9.10위 애들은 관심이 없는 애들이라 패스했으니 밑에 자료에서 보시고 판단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사족)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냥 웃고 넘겨주세요~ 내용중에 틀린게 있으면 님들말이 맞습니다!
자료 출처 : https://sports.daum.net/record/kl2/person?season=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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