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국회의원 소식
<함께 응원하는 부천FC, 함께 준비하는 부천의 내일>
부천의 자랑 부천FC가 K리그2 3위를 달리는 중입니다. 우승 시 1부 리그로 자동 승격 되기에, 그 어느 때보다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 김수경 이사장님, 김성남 단장님과 구단의 경기력 향상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제도적 지원 등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스포츠 도시 부천의 위상 제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효과 등 다방면에서의 정책적 뒷받침을 고민하겠습니다.
응원단 '헤르메스'의 뜨거운 열정으로! 저도 끝까지 응원하고 함께 뛰겠습니다!
[출처] [국민비타민 서영석] 함께 응원하는 부천FC, 함께 준비하는 부천의 내일 (25.07.28)|작성자 국민비타민 서영석
https://blog.naver.com/guseng/223949951172
검색하다 소식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제발 관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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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쓰기이거 참고하라고 바로 댓글 달았습니다.
훗카이도 보다는 사이타마가 부천과 지리적 예시로는 더 적합합니다.
사이타마의 위치로 보자면 서울위쪽 의정부 같은 곳인데 사이타마 경기장 하나로 인해 도쿄에서 뭔가 큰 행사다 하면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가 나올 정도로 행사 인구를 많이 끌어들였거든요. 단적으로 네이버에서 '사이타마' 라고 치면 연관검색어로 자동으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가 나올 정도로 한국에도 알려질 정도면 말 다했죠.
그래도 훗카이도쪽의 영상을 들고온 이유는 '이런 가기 어려운 시골 구석도 제대로 된 문화관광 컨텐츠가 나온다면 이렇게 된다'는 예로 적절하니까요.
지난주에 LoL 프로게임팀이 '홈게임'을 했는데 흥행을 위해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택해서 경기를 치뤘습니다. 이때 좌석수 1만5천 꽉 채운걸로 압니다.(거기다 로얄석 1자리 14만원, 다른 좌석 1자리 10만원 좀 넘은걸로 압니다)
교통 극악이라는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도 인기팀 유치 성공하면 이정도거든요.(영종도 인스파이어는 교통 문제가 심각합니다. 얼마전에 외국인 행사 관람객 상대로 택시비 바가지 씌우던 뉴스가 뜨기도 했죠. 인천시가 단속한다 해도 이런 X들 계속 나올겁니다. 연예기획사 입장에선 이런 팬들 관리를 생각해야 하니 그런짓거리에서 자유로운 곳은 큰 메리트가 됩니다. 이건 축구 등의 스포츠도 마찬가지죠)
인스파이어는 앞으로도 만명대 이상의 공연은 계속 유치할거 같은데 그렇게 되면 7-8천 정도의 공연유치가 지금 붕 뜬 상태입니다. 부천의 수도권 교통 인프라는 이제 GTX가 하나 더 부천종합운동장 지나가니만큼 앞으로 더 좋아지면 좋아졌지 나빠지진 않으니 정치인들이 이걸 잘 활용해야죠. 지역발전-문화도시가 뭔지 보여줄 확실한 컨텐츠입니다.
전철역
활용 가능 부지
이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게 부천종합운동장 밖에 없습니다.
부천종합운동장역 기준 대중교통으로 1시간 내외 접근가능한 지역 인구만 천 오백만명은 될겁니다.
거기다 인천공항, 김포공항을 통해 해외에서도 접근하기 수월한 위치.
이런 엄청난 조건을 가지고 있는 부지를 지금까지 활용을 못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서울은 부지가 없고, 인천은 타 수도권 지역에서 접근성이 떨어지고, 서울 인근 경기도 도시들 중 지하철역 근처에 대규모 경기장, 공연장을 지을 수 있는 부지가 남이 있는 지역이 없습니다.
제 생각으론 대형 경기장+실내 체육관 조합해놓으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스포츠, 공연의 성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4만석 규모의 축구장과 2만석 정도의 실내체육관 지어놓으면 무조건 대박납니다. 아마 서로 대관하려고 난리가 날거고 적지 않은 수입 또한 예상됩니다. 몇 년만 굴리면 바로 본전 뽑고 흑자 날겁니다.
그동안 교통인프라는 불편했죠. 그런데 7호선 개통 이후 접근성이 확 좋아졌고 서해선 개통이후 공항과의 교통도 엄청 좋아졌습니다. 이제 GTX도 들어올 예정이고...
실제로 얼마전 A매치 관련으로 부천종합운동장이 고려되었으나 시설 노후화로 탈락한 것으로 압니다.
그걸 가져간게 용인이죠.
이렇다는건 시설만 지금 기준에 맞는다면 A매치 1년에 두어차례는 가져올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더불어 공연장도 제대로 인스파이어처럼 제대로 설계(인스파이어가 공연위주로 지어진 시설로는 대한민국 최초입니다) 한다면 막말로 매주 그 지역 교통마비+주말특수 다 가져갈걸요.
앞서 예시로 들었던 T1 경기표가 10만원 넘어갔던 이유중 하나가 대관료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인기팀은 그 힘든 교통인데도 다 찼어요. 부천이면 대중교통 편의가 비교가 안될 정도니 진짜 대박납니다. 고양, 용인, 수원하고는 비교도 안됩니다.
PS :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현재 대관기록을 확인해 보니 2024년 29차례.
2025년 현재 진행한 것만 25차례에 앞으로 예약잡힌게 6차례로 총 31차례+A 입니다.
1년 52주 주말포함 104일인데 1년 52주 중에 29차레면 55% , 31차례면 59%입니다. 때로는 금/토/일 도 엮어서 하는 행사나 공연도 있어서 시설은 계속 잘 돌리죠. 그것도 잘 알아보니 1개월 4주 중에 3주만 빌려주고 있습니다. 1주는 점검 등을 위한 휴관주로 보입니다.
실제 휴관주가 있다고 치고 이걸 감안하면 가동욜은 2024년 72% , 2025년 77% 가동율입니다. 이거 지금 부천삼산체육관의 대형행사들 보다 더 쌩쌩 돌아가고 있을걸요?
교통편 극악인데도 작년보다 올해 더 대관 많이 되는 성장세라는 건 제대로 된 공연장설계 라는 것과 해외팬들을 노린 것이 맞아들어가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거 감안하면 몇년내에 본전 뽑는다는거. 가능합니다. 영종도 한구석의 인스파이어가 이정도면 부천은 엄청난 잠재력을 지금 활용 못하는거죠.
E스포츠는 작년부터 T1이 '홈그라운드 경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KT가 수원에서 하고 Gen.G가 올해 예정하고 있다는군요.
그나마 인기팀들이 지금 시도를 하고 있는데 T1이야 세계적인 인기팀이라서 작년에 고양시체육관 꽉 채워서 그 두배 크기인 인스파이어에서 해 본 것이라고 합니다. 거기도 200석 단위인 서울 종각의 LoL경기장이 아닌 이런 대형공연장에서 경기를 벌여 여러 수익을 노리는 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E-sports는 기복이 있다보니 위에 소개한 T1과 Gen.G를 제외하면 아직 거대 팬덤을 보유한 구단은 없어서 아직은 E-sports업계에서도 지켜보는 중이라 합니다.
다만 축구 A-Match와 여러 음악공연 등은 충분히 노릴 만 하다고 봅니다.
부천은 현재 7호선/서해선 때문에 전국에서 오고가는 교통에선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저는 현재 인천 서구에 살기 때문에 인천에서 지방으로 갈 때 서울역행 KTX(또는 광명 KTX)와 인천터미널-서울강남터미널 중 택하게 되는데 인천터미널-서울강남터미널로 이동하는 시간 고려할 때 서울강남터미널로 가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이건 고속/시외버스 이용자들이 부천에 올 때에도 비슷한 것이죠. 제가 겪어본 것에서 이정도 접근성은 서울 인근을 살펴보면 없습니다.
단순 거리상으로야 광명, 안양, 성남, 남양주가 비슷하긴 한데 시외로 연결되는 터미널시설들과 대중교통들이 여럿 있어서 접근방법을 선택하기 편한 곳은 부천 외엔 없습니다.
지금 그래서 이런 이점을 서울에서 누리기 위해 지어지고 있는 곳이 서울 창동에 짓고 있는 '서울아레나' 가 이 이점을 가지고 건설중입니다. In서울...인데 서울이 워낙 넓다보니 서울역 제외 공항/터미널 과의 연결거리를 보면 부천과 의외로 큰 차이 안난다는거 드러납니다. 부천의 위치와 교통연결편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이전에 '옛날 이야기' 에서 너무 아쉬운 거대한 기회를 날렸다고 한 거였습니다.
당시 동춘서커스 현수막이랑 보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오픈도 못하고 방치되고 있었네요
이 동네 살아서 항상 다닐때 마다 여기에 축구전용경기장 하나 들어오면 좋겠네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여기도 GS컨소시엄이랑 아직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 같네요
촬영일 2008-09-17 부천영상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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