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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
카즈도 이런걸까요?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311/0001907870
이에 일본 현지 축구 팬들은 댓글로 한국과 일본 축구의 차이에 대한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한 팬은 "일본 선수가 K리그에서 도움이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수비에서의 전술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포지션을 수정하고 전체적인 구멍을 메울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다만, 공격에 대한 결정이 많지 않기 때문에 맞추기 어려웠을 것이고 울산 시절 아타루를 봐도 그렇게 느꼈다"라고 말했다.
아타루에 관한 기사인데 팬의 의견이지만 흥미로운 부분이 있네요.
카즈도 분명 처음에는 공격적인 부분도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공격적인 모습이 전혀 안나옵니다.
저 일본 팬의 의견처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팀 전술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 들어 특히 카즈 뿐만 아니라 빌드업시 전방으로 들어가는 패스가 거의 안나오고 뒤에서만 공을 돌립니다.
상대 압박이 없어 볼을 앞으로 가져다 놓고 앞을 보고 우리 선수를 보고 패스를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앞은 보지도 않고 뒤로, 옆으로 돌리는 경우가 태반.
솔직히 우리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 팀들이 빌드업한다고 뒤에서 볼 돌리다가 득점하는거 한시즌에 얼마나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두골은 나오나?
과감하게 공격 전개 좀 했으면 합니다. 10번 공격 시도해서 한번 성공해서 득점으로 이어지는게 축구인데 공격 시도가 너무 적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해외생활을 위주로 했기에 ’일반적인 일본선수‘ 랑 비교하기엔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카즈가 처음 왔을때 다른 일본 축구선수와 다르게 거칠고 파워풀한
플레이를 잘했던걸로 기억하고 그게 K리그2에서는 먹히면서
타팀들도 눈여겨보고 오퍼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초반에 뛰었던 자리보다 현재는 빌드업시 백3 라인과 동일하게 위치하면서 빌드업의 시발점이 되는 역할 수행중인거 같더라구요.
말씀하신 공격적인 패스 시도나 반대전환 등은 박현빈이 담당하는거같고
확실한건 처음 부천왔을때 카즈랑 지금 카즈랑 놓고보면
롤이 달라지면서 플레이 스타일도 달라진게 눈에 보입니다.
전 처음 왔을때 카즈가 좋긴하지만..
지난 코컵 광주전에서는 간만에 카즈의 예전같은 모습과 장점이 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벌써 3시즌째 뛰면서 나름 적응을 해서 우리 전술에 맞게 뛰는 것 같기는 한데.. 이게 참 아쉬워 보이는 부분이 많기도 합니다.
특유의 장점을 좀 죽이는 것 같기도 하고, 본인도 수비시 거칠게 들어가거나 해서 경고도 제법 많이 받고..
어느순간 공이오면 일단 뒤로 돌립니다.
그러다 전방에 롱킥 이걸 이감독이 주문했는지 참 의문
입니다.
정확히 전달 됐어요. 카즈 공 보면 뒤를봐요 일단 뒤를 봐요.왜? 뻥 날려야 하니까그게 이감독 전술은 아닐꺼라 믿어요하지만 그게 아니면 질책을 해야죠. 노하우가
어설프면 ...이감독은 참 ... 전술이 안된다고 느꼈으면
뭔가 판단이 빨리서서 교체를 하더라도 필드에 굻주린 선수들 많잖아요. 기회를 줘서 노력하는 모습도 봐야죠.
이감독 .고인물이 썪는다는말 듣게 하지마세요.
여기서 잘해서 이감독도 상위그리.아님 신생팀 갈수도
있잖아요. 제발 묻어간다는말 안듣게 패배도 좋으니
자존심 버리고 제발 부천에 미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