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민 감독님 그냥 흡패 가세요

뭐 보니까 흡패 강등될 것 같고. 강등되면 감독 바꿀꺼고.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흡패 감독 가세요. 뭐 국민은행 인연도 있고 아드님도 거기 좋아하고.

 

흡패는 감독, 선수 무조건 쪽쪽 빨아주잖아요. 아주 닳아닳아 그냥.

 

감독이랑 서포터랑 술파티도 하고.

 

부천 서포터가 감독님이랑 같이 술 안마셔줘서 처음부터 섭섭한 마음 가지고 있던거 압니다. 근데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진 마세요. 다른 감독들이랑도 술 안마셨어요.

 

같이 술도 마셔주고 쪽쪽 빨아주고 못해도 박수쳐주는 그 팀으로 가시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흡패 승격 1등 공신인데 받아주겠죠.

 

 

축구 못하는 것도 싫지만 돈내고 축구보러 와서 감독 눈치보는건 더 싫어요. 

 

평일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 기분좋게 축구보러 가서 왜 내가 감독 눈치보면서 불편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까놓고 평일에도 직장에서 존나 눈치보면서 일하는데 주말에도 이영민 눈치까지 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