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남들 눈치만 보고 사십쇼
커뮤니티에서 손가락질 받는게 그렇게 쪽팔립니까?
우리팀 팬도 아닌 사람들,
고작 한,두 경기를 중계로 본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그렇게 중요합니까?
그들은 그냥 평일 죤나 심심하니까 자기네들 팀 탈락한 대회의 경기보고 어 씨발 중계에 존나 깔꺼생겼네 하고 글 싸지르는겁니다.
저는 우리가 이긴경기게 상대편이 인사왔을때는
에라이 ㅄ들아 고생들 했다라고 박수쳐주는데
우리가 진 경기에는 상대편이 인사오면 ㅅㅂ 넘들이 놀리려고 오나 합니다
진짜 궁금한데 우리가 패배한 경기에서 상대선수들이 인사오면 왜 박수쳐줍니까?
우리가 졌는데 상대편에게 우리 이기느라 고생했어 하고 박수쳐줍니까??
아니면 남들 다 하니까 따라하는겁니까???
상대방을 진짜 존중해서 박수칩니까 ??????????
아니면 이래야 나는 성숙한 k리그의 팬이지 스스로 자위하면서 박수 쳐줍니까???
열 안받아요 ??
위선자입니까????
부처의 마음입니까??
물론 그런사람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럴수도 있지 뭐 질 수도 있지뭐 하는 우리는 같은 K리그의 팬이니까? 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다만,
승리한 상대도 고생했다고 박수 쳐주고 패배한 우리선수들도 고생했다고 박수 쳐주면
남은건 패배한 팬들인 우리만 남네요... 서로 고생했다 90분동안 고생했다 하면서요
감독과 선수들에게도 묻고 싶습니다.
우리가 90분내내 열성적으로 목소리는 들리지 않습니까?
왜 당연하다고 생각하죠??
지난 얘기지만
감독부터가 경기의 90분은 생각안하고 그 뒤의 결과가 나온 뒤의 상황만 생각하면서
존중이 부족하다느니 뭐하느니 라는 인터뷰를 하는거죠?
90분경기를 보러가기 전부터의 준비과정의 시간은 왜 생각 안하는거죠?
회사에 눈치보며 연차를 쓰고 반차를 쓰고 돈내고 시간 내가면서 경기를 보러오는 팬들에게
포기한 경기를 보여주는게 더 팬들에 대한 존중이 없는거 아닙니까?
무튼 주저리주저리 했지만서도
저는 이 공간이 우리경기도 제대로 직관해보지 않은 펨코같은 커뮤니티의
똥글과 똥댓글을 퍼나느르는 공간이 아닌
경기 전과 후
부천팬들이 느낀 감정을 표출하고 서로 공감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남원정 광주원정 천안홈 광주홈 또 다시 경남 장거리 원정입니다.
항상 이 시기에는 서로가 지치는 때 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지켜야할곳은 정해져있습니다.
그곳에서 목소리내며 화이팅 합시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다 떠나서 축구부터 잘하자
"부천팬들이 느낀 감정을 표출하고 서로 공감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라고 하시기에는 이미 다른 분들의 감정을 부정하고 글쓰신 분의 감정에 대한 공감만 원하는 것 같은 글로 보이는 걸요? 그게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요.
너도 은연중 편가르기 하고있는거
그나저나 반말하는 거 따라해봤는데 엄청 어색하네. 대단.
2. 졌을 때 박수 치는 사람들이 상대에 대한 존중인지, 우리 선수들과 같은 동업자로서의 존중하는 마음인지, 멋진 경기에 대한 마음인지 모르는데 눈치본다고 단정지음 그 사람들 속마음인데 어떻게 앎
아래 글 보면 박수치자는 글은 없어보입니다.
본인도 자신의 가치판단하에 이겼을 때 박수는 인정하는데
졌을 때 박수치는 서람들을 단정짓고 깎아내리나요.
감독과 선수들에게~ 부터는 공감합니다.
박수치자는거 아닙니다
상대팀이랑 하하호호 하라는거 아닙니다
저부터도 그렇고 이번 의견 주신분들 또한 똑같이 돈내고 시간내서 똑같이 응원하고 오신분들이라는걸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