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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넌

조금만 이어 쓰는 사족
우린 참 멋집니다
특히나 저 멋진 문구를 멈추지 않고 외쳤던
삼성전의 그 밤이 정말로 멋졌습니다
우리는 모두 부천의 지지자입니다
이 멋진 팀을 위해 경기장을 찾는 마음이 같습니다
이 멋진 팀이 가는 길을 함께 가려는 뜻이 같습니다
그리고 축구로 하나되기 앞서 충분히 성숙함을 믿습니다
최근 인터뷰의 일로 인해 존중이라는 말을 쓰기 망설여지지만
저는 리딩팀과 코어의 그 불같은 열정을 존중합니다
저는 다이나믹석을 가득 채우는 시민들을 존중합니다
그리고 저는 부천의 지지자를 자처하는 모두를 존중합니다
우리는 모두 서로를 위할 수 있는 지지자들입니다
적들이 면전으로 다가온다면, 우리 선수들이 아주 형편없었다면
끝까지 골대 뒤에서 고생한 우리를 위해서라도 노래합시다
같잖은 인사같은걸 건네러 온 적들이 무안하도록,
형편없는 결과를 낸 그들이 각성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가 부천에 미쳐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말입니다
결국 우리는 헤르메스이지 않습니까,
난 죽을 때까지 부천이고 우린 같은 뜻이지 않습니까
댓글
댓글 쓰기'나 죽을때까지 오직 부천이라네' 함께 외쳐 부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