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J1리그 구단별 입장 수익
표를 보기 쉽게 한글로 바꾸어서 가공해보았고 평균 관중하고 수용인원까지 따로 추가 해보았음
숫자 단위는 백만엔인데 보기 애매하신 분들은 한 자리수 빼고 '억' 붙이면 됨. (예를 들어 히로시마의 손익이 1,417로 되어있는데 한 자리수 빼고 억 붙여서 141억이라고 보면 됨)
모든 구단 이익을 내고 있고 경기당 손익은 우라와가 +7억으로 가장 많음
히로시마가 평균 관중은 우라와보다 적지만 손익 1위를 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
1. AFC 챔스 및 컵대회로 인해 경기 수가 우라와보다 많았음
2. 경기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인원 등 관리 비용이 적게 들어감
3. 2번과 연결 되는 데 매번 경기장이 만원에 가깝게 참. 경기장내 좋은 좌석 비율 문제인지 객단가가 히로시마가 더 높음 (1인당 평균 히로시마 3,250엔 , 우라와 2,822엔 정도)
참고로 히로시마는 팬클럽에 있다하더라도 선행 예매를 위한 회원권(?)을 또 다시 사야 하는 구조인데 좋은 자리는 경쟁이 치열해서 살 수 밖에 없음. 그런데 이걸 원정팬들도 자리가 없어서 사서 선행 예매하는 경우가 있음 ㅋㅋㅋ 이게 만엔짜린데 경기 하나 보겠다고 입장 티켓과는 별개로 사버리는거임 (일본은 타팀이 일반석에 앉는 것에 대해서 나름 관대한편. 물론 자기팀쪽편에 가깝게 앉음) 단, 이것도 입장수익에 합산이 된 건지는 모르겠음
히로시마에 대해 한 가지 이야기를 더 하자면 시내 한복판에 지은 경기장이 작년에 개장. 팀 성적도 고만고만해서 단순 개장빨에 그치지 않고 올해도 그 인기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중. (위치가 대팍 느낌이라고 보면 될듯) 그런데 부천은 GTX 건설시 훨씬 더 좋아질 예정 (김포공항, GTX , 7호선 , 서해선 등)
마치다는 수용인원보다 평균 관중이 더 많은 것은 중간 중간 도쿄국립경기장에서 홈경기를 치뤄서... 그런데 '미치다' 라고 오타를 내버렸네 ㅎㅎ
저 수익들 보면 꿈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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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쓰기우리팀의 작년 총 입장수익은 4억4600만원이었네요.
J1이니 K1과 비교를 해보자면 가장 많은 수입을 번 팀이 북패로 76억이니까.. 객단가도 조금씩 오르고 있긴 하지만 '수익'을 위해서는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별개로 이번에 광주 원정갔을때 표값이 2만원? 깜짝놀랐습니다.
재정상황이 어려운 구단으로서 티켓값을 대폭 인상한 것 같은데 선구적인(?) 결정이었다고 봅니다. 우리도 티켓값을 올려야합니다
2023년 (K리그1 첫 시즌) 성인 기준 W석 15000원/타구역 13000원
2024년 (K리그1) 성인 기준 W석 18000원/타구역 15000원
2025년 (K리그1) 성인 기준 W석 23000원/타구역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