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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따라뚱땅땅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부천 20년 거주 천안 3년차 거주 부천팬입니다.
천안에 연고도 없이 직장때문에 내려왔고 첫 직관을 2013년
고등학생 때 첫 2부리그 개막전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각설하고 금일 아산원정 년초보다 많은 인원이 와서 감사합니다. 일어서서 응원하든 앉아서 조용히 경기를 관람하든 모두 같은 마음으로 오신 점 너무 감동받았습다.
저는 처음 쑥쓰러워서 응원도 못하고 했지만 언제나 부천 이라는 가사의 내용에 마음 깊숙히 나는 부천사람이구나 타지사람으로서 큰 위안을 받고 열심히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 너무 처참했습니다.. 보고 있으니 너무 괴로웠습니다..
그치만 많은 팬분들 그리고 성숙해지는 우리 서포터문화에 감명받았습니다.. 지금은 혼술로 제 슬픔을 달래고 있지만 다들 감사하고 특히 콜리더님의 "우리 아직 시간 많이 남았으니까 목소리 높혀 응원합시다", "지난번처럼 좌우로 다닐 수 없으니 가운데 모여 응원합시다" 뉘앙스는 같지만 정확히 기억 못한 점 죄송합니다. 무튼 감명 받았습니다. 비록 우리는 오늘 처참한 경기력으로 패배했지만 함께 나아갑시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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