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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빵
구경하시는 분들은 골뒤 왜 오시는 걸까요?
싸우자는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오늘 콜리더분도 강하게 말씀하시던데.
경기 중간중간 보니 아예 응원할 마음이 없어 보이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니 절반 이상은 그런 분들 같았습니다.
그 중엔 어린 초등학생 팬들도 많았지만 꽤 오랫동안 골뒤에서 보던 분들도 많았습니다.
정말 그 몰라서, 궁금해서 써보는건데 그 분들은 대체 골뒤에 왜 오시는 걸까요?
예매현황 보면 그 분들 계시는 자리는 대게 시즌권 혹은 일반예매로도 최우선적으로 나가는 자리입니다.
예매는 가장 빠르게 하시는 분들인데 정작 응원할 마음은 없으신 분들.
그 중엔 콜리더가 열심히 외치는대도 쳐다도 안보시는 분들도 많고.
댓글
댓글 쓰기스탠딩석도 안하는 분들이 상당수라 스탠딩으로 바꾼다고 해결이 될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90분 내내 열심히 한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눈치는 보면서 하는데 아예 신경도 안쓰시는 상당수인게 참
저도 항상 그게 불만입니다.
편하게 앉아서 음식 드시면서 축구경기 보고싶으시면
우리 다이나믹석이 매진인적도 없고
편하게 다이나믹석에서 관람하면 되는데 말이죠 ..
심지어 1995석은 깃발때문에 시야도 안좋음
주제넘은 소리지만 1995석은 제발 응원하는곳이라는걸 가슴 속 깊이 새기면서 예매했으면 하는게 제 바람입니다.
(라이트팬이 많은 야구장만 하더라도 응원지정석이 우리로치면 1995석인데 야구장 응원지정석은 스탠딩석이 아닌데도 응원하는 팀이 공격 이닝일땐 100퍼센트 전원이 다 같이 일어나서 춤추고 노래하며 응원합니다 .)
1995석은 서포터석 !!! 응원석이란 말입니다.
1995석 시야도 안좋고..깃발도 많고..
다이나믹석이나 W석도 널널한데 왜 서포팅석에 와서 조용히 관람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다이나믹석에서 조용히 본다고 누구 뭐라하는 사람있겠습니까.
서포팅목적으로 만든 곳이면 제발 목적에 맞게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말 안 나오게 모두 스탠딩석으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콜리더님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그분들은 응원엔 관심이 없어보이더라고요 심지어 한 일반 남성분도 같이좀 하자고 하시던데 소용없는 건 매한가지.... 골대 뒤 말고 E석으로 가시길..제발..
응원가 기까이에서 듣고 싶어서? 응원은 안 하지만 나는 헤르메스이기 때문에? 거기에 앉으면 그럴싸해 보여서? 입구랑 가까우니까? 이기면 랄랄라 하니까? … 제 상식선에서는 적당한 답이 안 나오네요.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해보면 딱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