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쯤 깡총깡총 뛰며 응원할수있을까요??
쑥스럽지만 노력해볼께요…
안녕하세요
부천fc응원한지 이제 1년된 신입입니다
작년에 아이들과 복사꽃축제갔다가 종합운동장에서 힘찬 함성소리듣고
‘내가 살고있는곳도 축구팀이있구나…’할정도로
국내축구는 잘 모르던..그저 k리그는 재미없는 리그라고 선입견있던 바보사람이었어요
처음엔 아이들과 주말에 가까운곳,
시간 때우려고 부천시에서 준 50%할인쿠폰으로
경기장방문했어요
근대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생각보다 경기가 너무 재밌고
선수들 숨소리,소통하는소리,응원목소리 2시간이 너무 빨리지나가더라구요
그뒤로 열심히 경기장 다녔어요 (홈경기위주로..^^;)
응원가도 유튜브로 틀어놓고 외우려하고
부천fc관련 영상도 계속시청하고…
K리그팀은 내가 결정하는게 아니고 팀이 결정한다는데 요새는 부천fc가 이기면 일주일이 행복하고
부천fc가 패배하면 일주일동안 속상합니다
올해는 원정도 가보려고 김포 원정,엊그제 안산도 다녀왔어요.
아직은 어색하더라구요..서서 점프뛰며응원하는게
ㅋㅋㅋ
김포원정에선 주변사람들이 서있으니 앉아있는게 어색해서 서서응원했다면
안산원정에선 주변에 앉아계시니 저혼자서있으려니 쑥스러워 앉아서 응원했어요 ㅠㅠ
아직은 열정적이니 못해서 그런거같아요
그래도 앉아서라도 열심히외운 응원가는 소리높여 불렀답니다—-!!!
많이 부족한 팬이지만 노력할께요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않은 서포터가 되도록…
부천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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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쓰기저도 그시절이있었지만.. 지금은 못해요 ㅎㅎ
결혼하고 애 낳고 코어쪽은 못가겠더라구요
그래도 가끔 흡연구역에서 그때 그시절 알던 형님들 뵈면 인사하고 있어요
원정석에선 서서응원하는분들이 많아서 저도 서서응원했는데
작은아들이 "아빠 축구가 안보여"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꼬마친구들 목소리도 엄청 크던데 ....
작은아이는이제2학년인데 아마 후반전땐 러브버그 잡고 놀거같아요 작년에도 후반엔 집중력떨어져서 벌레잡더라구요 ㅋㅋ
이 자리 어떠세요? 경기도 잘 보이고 일어서도 뒷 사람 없어서 방해도 안 되고. 비와도 우산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ㅎㅎㅎㅎ 너무 집요하게 느껴지신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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