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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보기 양원석

아산에서 돌아왔습니다.

자유 조회 수 292 댓글 3 8 복사 복사

그냥 오늘 경기는 넘 아쉬웠다는 이야기밖에 못하겠습니다.

이길 수 있는 기회가 분명 있었는데 마무리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반대로 후반을 잘 지켜냈다는 점은 높게 봅니다만.

아산 경기장에 잔디가 좋아졌다는 이야기 듣고 기대했는데...
경기 전에 촬영을 위해 그라운드를 돌아보면서 깜놀랐습니다.
땅이 완전...
이건 아니었어요 땅이 밀릴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꿀렁꿀렁한 느낌이 들 정도로 엉망이었습니다.
'어우 오늘 아산 그라운드 땅이 너무 꿀렁꿀렁하다' 걱정된다고 오늘 오신 구단관계자 분들에게도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작년의 논두렁보다야 낫지만 걱정 많이 되었거든요. 뛰다가 잘못해서 선수들 발목 나갈까봐요...
관계자분들도 "관중석에서 볼땐 안그러는데 그렇다구요?" 하고 되물으실 정도셨어요.

경기 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선수들이 플레이중에 갑자기 스텝 꼬이거나 미끌어지거나 슈팅이 이상하게 약하거나 한거 보였을 겁니다.
TV에서도 이런 부분은 안보이셨을텐데 오늘 경기중에 양팀 선수들이 뭔가 스텝 꼬이고 한거 다 그 탓이라 보시면 됩니다.
아직도 아산 경기장 상태가 좋지는 않습니다.

티아깅요의 첫골과. 온몸으로 골을 넣을 수 있는 몬타뇨의 증명이었습니다.
갈레고의 결장은 아쉬웠지만 그동안 갈레고의 견제 상황을 보면 한번 쉬어가 주는게 낫다고 봅니다.
상대로부터 많은 태클이 들어올 걸 감수하면서도 돌진한 갈레고의 그동안을 볼 때 마다 컨디션 좋냐고. 아파하던데 괜찮냐고 의무선생님께도 물어보고 했습니다.
바사니의 경우 개막전 때부터 나온 골대맞추기가 넘 아쉽습니다. 그만한 견제에서도 그렇게까지 슈팅 조준이 가능하다는게 바사니의 대단한 점입니다만 골대운이 올해는 잘 안따르네요. 넘 아쉽습니다.
상대도 바사니의 장점들을 1년동안 겪어온 만큼 견제 상당합니다. 그러다보니 우리 입장에서야 갑갑하지만 찬스메이커로 약간 내려가 있는거야 이해할 부분이지만요. 가끔가다 우리 팀의 골에서 보는 시원한 바사니의 패스에 우린 또 감탄하잖아요.

승리의 3점을 가져오지 못한 건 넘 아쉽습니다.

또다른 과제가 생겼네요.
6월부터 있는 첫번째 고비이자 올 시즌 최고의 고비가 될 3연전을 선방하길 바랍니다. 물론 승점 5점 이상 가져오면 아주 해피하겠습니다.

PS 1 : 경기 끝나고 몬타뇨에게 일러스트 선물 준 분께선 저에게 쪽지 따로 주세요. 따로 사진 보내드리겠습니다.
PS 2 : 복사골부천 카페에서 '꿀벅지 라떼'에 이어 혹시 '어깨'관련으로 상품 안내주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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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함께꿈꾼다면 25.05.26. 09:45댓글 주소 복사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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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맛있는알새우 25.05.26. 10:34댓글 주소 복사
한교원 크로스에 실점할때도 한교원이 미끄러진게 오히려 우리 수비수들이 타이밍을 다 놓쳐 버린 결과가 돼서 아산 원정은 이래저래 잔디가 맘에 안드네요..
댓글
3등 멍이 25.05.26. 23:50댓글 주소 복사
잔디가 또 말썽이라니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 ㅠ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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