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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석
간만에 경기장에 갔습니다.
다리수술 이후에 드디어 보호대를 떼어내고 경기장에 갔습니다.
장비를 다 들고가기 힘들어서 촬영은 포기하고 간만에 응원석에서 응원했습니다.
꿰멘 곳의 실밥을 풀렀다가 터져버려서 또 급하게 꿰멘지라 아직 온전치는 않지만 계속 집에 박혀있기엔 너무 중요한 경기라서 목소리라도 보태고자 갔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과 달리 오십견으로 고생하는 어깨다 보니 오랜시간 팔 올리기가 힘들었네요. 나이가 나이인 모양입니다 허허.
간만에 목소리 좀 지르고 오니 몸이 개운합니다.
오고 가면서 오랫만에 장거리를 걸었던지라 발바닥이 무척 아프네요, 발이 부은거 보니 내일도 병원행 확정입니다.
일단 발바닥에 얼음좀 싸매서 발바닥좀 식히겠습니다.
거기다 간만에 소리지르고 했더니 집에 오면서 저혈당 쇼크 와서 급하게 사탕 하나 먹으면서 들어올 정도로 에너지좀 썼네요.
이번 부산 원정은 패스하고 천안과의 홈경기때 뵐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최근에 몸이 조금 불편하신줄 알았는데.. 쾌차하신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