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안님
루키안님 개인이 누굴 싫어하고 누굴 지지하는지 상관 없습니다. 그건 개인의 의견이고 당연한 거니까요.
저도 보통 조용히 눈팅만 해온 팬입니다만, 드물게 댓글을 다는 경우는 누구의 자잘못을 떠나 사정을 깊숙하게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억측이나 이슈 확대 재생산 등으로 헤르메스 동료들 간 분열되거나 감정이 상할 것 같은 이슈만 의견을 조심히 내왔습니다.
이번 이슈에 최초 댓글을 달아 참가하게 된 것은 처음 남성현님이 특정인의 실명까지 언급하면서 매우 공격적인 폭로로 인해 '이건 메세지 전달 방법이 잘못됐다' 생각해서였습니다.
약 한 달 간이나 자료를 취합하셨다했고, 상대방의 잘못을 떠나 매우 개인적이고 사적인. 그것도 이슈와 상관 없는 사람들까지 상당수 끌어들여서 공격을 했었고, 방대한 자료들 밑 첨언에 개인의 주관이 상당히 섞여 자신의 입장에서만 사태를 바라본 글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인도 뭣도 아닌 일반인들 사적인 카톡방을 저런 식으로 멋대로 이용하는건 범죄가 아닌가까지 생각했습니다.
저도 언급되는 원로 및 원로회(이건 원로가 속한 소모임을 지칭하는지 오래된 팬분들을 지칭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얼굴 압니다.
나름 오래 응원해와서인지 현재 리딩팀 및 강성이라 평가받는 여러 올드팬분들에게 혼자 내적 친밀감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일에 솔직히 더 남성현님 보다는 원로쪽 편 들듯 발언도 해왔습니다만 최대한 글을 아끼고는 있습니다.
제가 지금 루키안님을 콕 집어서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적당히 좀 하시라는 겁니다.
당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미 앞전 글에서도 매우 공격적이고 반복적으로 말해오셔서 잘 알고 있습니다. 나름 일리도 있습니다.
근데 당신이 이렇게까지 과도하게 선동적이고 공격적인 글을 반복적으로 하는 이유는 뭔가요?
원로가 처벌 받아야되서요?
썩고 고인 물을 몰아내야해서요?
이번 사태가 유야무야 될 것 같아서요?
좋습니다. 어차피 사태가 이렇게 된 거 관련된 분들 어차피 결론은 나게 되겠지요. 저도 그러길 바랍니다.
다만, 지금 준비가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호나우도님이 곧 2차 입장문을 낸다고 말했는데 그거 보고 더 비판하든 뭐 하든 하면 되지 않습니까?
장황했는데, 요약하자면 입 좀 닫고 적당히 설치시라는 말입니다.
저도 이런 말까지 하기는 싫지만 펨코 활동 열심히 하시던데 워낙 유투브 등에서도 같은 계정명을 쓰셔서 금방 알았습니다.
부천이 세컨드인 인천팬이라 하시더군요.
왜 인천팬이 마치 정치인마냥 선동적으로 과하고 반복적인 억측 및 확대 재생산을 하시는지요?
단순히 정의감인가요? 진짜 부천을 사랑하는 마음이라서요?
그러면 본인들이 해결하고 있는 판에 적당히 설치고 가만히 좀 계십시오.
당신이 끼어들어서 되는게 뭡니까? 문제 해결이라도 해줄건가요?
제가 이래서 펨코라는 사이트를 존나게 싫어합니다.
위선자와 주제넘게 설치는 인간들이 존나게 많고 음흉합니다.
당신 말대로 부천은 중요한 시기고 어느 때보다 단결과 화합이 중요합니다. 근데 당신의 방법은 선동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펨코 좀 보니까 거기 인간들 중에 부천 커뮤니티 새로 만든다는 말도 있더군요. 좋은 일입니다. 고인물들 물갈이하고 엎어버려야된다는 말들도 많더군요. 그것도 좋은 일입니다.
그들을 몰아내는 방법은 이제 1부 승격으로 유입되는 신규 팬들도 마침 많아지니 루키안 님이 그 분들을 화합하여 새로운 팬 문화를 선도하고 열심히 응원하면 됩니다.
저는 마침 현재 리딩팀만 응원 주도해야한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파이가 커지고 어느 쪽에서든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는 게 솔직히 더 좋다고도 생각합니다.
남성현님 폭로글 내용 중, 헤르메스는 쿠데타의 역사라고 원로? 전설? 님이 발언했다고도 하더군요.
좋네요. 당신이 열정적으로 새로운 물결을 일으켜서 원로 및 한패들이 쪽도 못펴게 부천을 향해 뜨겁게 응원해주십시오. 혁명 하란 말입니다.
그게 아니면 아가리로만 설치지 마십시오.
이미 이 싸움에 상황을 늦게 관심두신 분들이나 마땅히 할 수 있는 의견 내셨던 일반 팬분들도 '너 그쪽이야?'라는 식의 힐난을 받으며 심심찮게 불똥 튀었습니다.
지루하고 감정소모적이고 피로하고 좆같습니다.
솔직히 본진인 인천에서나 열심히 하시라는 말 하고싶지만, 또 펨코에 쓰신 글들 보니 부천에도 확실히 애정은 있으신 거 같아 여기까지만 합니다.





메롱둘리
신중동역고우키
REDS
백번천번넘어져도
부천
댓글
댓글 쓰기1.스폰서를 감정적인 이유로 공격하고
소수의 집단이 비겁한 방법으로 혐오 여론을
조장하려했던 사건 당사자들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2.위에서 언급한 집단의 실체적 진실에 대한
해명사과보다는 남성현님의 고발의 형식적
비난만 하고 있음에 대한 성토
3.울트라스 서포터라지만 1부 승격시기에
팀의 양적 질적 발전을 저해할수 있는
요소에 대한 성찰요구
또한 펨코가 어찌됐건 말건 그건 이 팬페이지와 상관없다 봅니다.
아니 뭐 다른 감정 떠나서 진지하게 써 봅니다.
저는 가투소님 누군지도 모르고 위에 글이 맞다면 타팀 팬이 여기와서 이러는 부분은 납득이 안 갑니다.
다른 분들이 루키아님 지지하고 여하를 떠나서 인천팬이 여기와서 그러게 맞습니까?? 물 타자는게 아니고 위에 글이 맞다는 전제라면 말이죠.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인천팬인데 닉네임을 루키안이라고 한다는것도 이상하고
2. 집단 전체를 지적한 것은 남성현님도 사과한 부분인데 집단 전체가 가담한 거 맞습니까?
3. 그 부분은 동의합니다
네. 저도 펨코하는 인간이 많은 건 어쩔 수 없다 봅니다. 제 개인이 펨코하면서 설치는 인간들이 싫은 거 뿐입니다. 루키안님 지지하시던 말던 알아서 하십시오. 선동적인 글이 그것도 상당한 비아냥과 추측으로 버무러져서 반복적으로 올라오는게 싫어 쓴거뿐입니다.
다만 제가 본 분위기나 이곳이 시끄러워진 원흉은
스폰서 비난입니다
그로인해 파생된 수많은 불상사들이 있으니
그 원인 제공자가 사과하고 재발방지하고.
그후
여기계신 많은분들이 용서와 이해를 하고.
다시금 밝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지않을까 하는 바램이 있기에 저도 이렇게 작게나마
댓글이라도 쓰는것입니다.
최초 제시한 개인적 톡방에 몇명이 있고 구성원들이 누군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둘째 치고 그 너무나도 개인적인 부분을 함부로 발췌해서 이용하고 남성현님 본인이 속해있던 단체도 배신했다 봅니다. 범죄라고까지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스폰서 건이 유독 부각돼 시끄러워진 건 저도 유감스럽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잊혀지고 어느정도 자연치유될수도 있는 사건이 다시금 개인들간의 분쟁으로
재발되고 모든 이슈를 덮어버리고 팬페이지 마저 없어지게 해버리게 한건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당사사간의 분쟁보단
사건의 본질이 크게 보여서 그런 것 입니다.
이 모든 일련의 사태가
빠른 시간 내에 잘 마무리됐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