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는 단지 안 풀리는 경기였습니다.
지난 코리아컵과 어제 천안 전...
단 2경기로 분워기가 거지스럽게 바뀌기에는
나머지 일정이 아깝습니다.
1.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이영민 감독님이 올해부터 제대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빠듯한 구단 살림에 선수키워서 내보내야 하는 우리 사정에...
"사줘~ 사줘~" 하는 존나 시른 팀 감독과는 레베루가 다르죠.
저는 "영민 종신" 기원합니다!
2. 어제 감독님이 터지신 거 같은데... 저도 경기보면서 "선수랑 감독도 ㅈㄴ 답답하겠다 싶었습니다.
천안도 어제 경기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으니... 악착같이 막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이렇게 감독님이 가끔 한 번씩 내지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야 부천fc 감독님이죠!!! 😁
3. 어제 경기는 수 많은 경기 중... 안 풀리는 경기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4. 집에 와서 경기 기록을 봤는대... 이건 뭐... 몰아놓고 두들겨 팬(?)거 같은데... 언제나 그렇지만... 마지막의 정교함(?)이 부족했었습니다.
5. 다시금 티아깅요의 소중함(?)이 느껴졌네요. ㅋ
6. 경기력이나 전술이 우리보다 낫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광주와의 지난 경기 패인 중에 하나가 잔디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경기장에 가보니 우리 잔디도 만만치 않네요. ㅠ
지난 경기는 정말... 선수 운영의 실패였어요.ㅠㅠㅠㅠㅠ
7. 하지만 박형진... 만회할 기회가 있습니다만...
지난 경기들에서 보여 준 모습이면... 그냥 벤치에서 열심히 응원해 주십셔. 2차전에 출전할 지 모르겠지만... 만회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어제는 너무 안 풀린 경기였습니다.
어제 경기와 오늘은...
감독님, 여기 동지들 다 이해됩니다.
27일에 뵈요!
댓글
댓글 쓰기금번 두 경기를 말씀하셨는데, 이영민 감독 지금껏 자기 의도 안풀릴 때마다 서포터한테 화풀이하는 거 본 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서포터를 위해 축구하는거 아닙니까?
서포터가 축구를 위해 존재하나요?
글쓴 분 의도와 화이팅은 알겠지만 이영민 감독 두둔은 정말 동의하기 힘듭니다
명분? 아무런 것도 없었는데.
서포터 회장이 뭐라도 공식적으로 발표했나?
한팀이 수장인 감독이 사석에서 지인들과 이야기 하는것도 아니고 공식적인 인터뷰를 저따구로 했는데.
개인 호불호 나는 좋다 아니다 급이 아닌데.
광주 스쿼드에 이어 꼴지팀 천안 상대로 저딴경기 하면 사과가 먼저다.
저렇게 아마추어 같은 인터뷰 하는 감독 모든스포츠 통털어 첨 본다.
실책한 선수가 생초짜 신인이면 감싸는게 이해가 되는데 실수는 배테랑이 했는데 그걸 왜 우리에게 비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비판 받아도 할말없어야 하는건 감독이죠 그결정은 감독이 한거니까요? 언제까지 오냐 오냐 해야하나요?
Fa컵포햠 1승 1무 4패입니다.
경기 결과를 못챙긴 선수랑 스탭들한테 해야죠
인터뷰 할꺼면 똑바로 해야죠 또 저희만 나쁜사람인거네요
선수단이 구단이 존재할 수 있는건 팬이 있기때문인데
팬을 저렇게 생각하는 감독 밑에서 운동하는 선수들이
팬을 존중할까요? 노답 감독인듯
이게 축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