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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따라뚱땅땅
콜리더님
오늘 경기 끝나고 쓴소리 하신 거 같은데
그 마음 너무 이해됩니다.
박수가 안 나옵니다. 승격을 바라보며 13위팀을 상대하는데
이렇게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면 앞으로
준플옵? 플옵? 진출해도 힘들다고 봅니다. 충분히 이길 수 있었고 핑계도 필요 없습니다.
예산이 적은데 이정도면 잘했다? 약팀이니까 당연히 이긴다?
그냥 매 경기 최고의 전력으로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간절해야하는데 너무 아쉽고 실망스럽습니다..
성적이 좋아야 관중이 늘고 이익이 개선되는 걸 눈으로 보고있습니다.. 지금 성적이 좋으니 홈, 원정 관중도 늘고 같이 목소리 높여 응원하는 친구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팀 오늘 경기로 실망감을 느꼈지만 끝까지 응원하고 아낍니다. 제발 좀 ㅠㅠ 남은 경기 부천을 보여줍시다.
경기 끝나고 옆에 나이 드신 어르신이 "죽기 전에 승격 볼 수 있냐" 라고 외치시던데 뭔가..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해봅시다 파이팅





이영민의플옵교실
메롱둘리
신중동역고우키
REDS
백번천번넘어져도
부천
댓글
댓글 쓰기아무리 원정이라지만 최하위권 8경기 동안 골도 못넣는 팀 상대로 뒤에서 공 돌리면서 시간 보내는 축구하는건 정말 아닙니다.
한발 더 뛰고 1퍼센트라도 가능성 있으면 부딪쳐서 경합해야합니다. 운이 안 따르고 그날 컨디션이 안 좋으면 그 어떤 팀이라도 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팬들 눈에는 다 보입니다. 얼마나 준비했고, 얼마나 간절하고, 얼마나 최선을 다하는지..
그럼에도 오늘 고생했습니다. 오늘은 비판했지만 남은 3경기 응원하는 팬들 그리고 스스로에게 만족할 수 있는 경기 보여주길 바랍니다.
비기거나 졌다고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기 위해 비판하는 것입니다. 다음 경기까지 선수, 감독님, 코칭스태프분들 몸과 마음 잘 관리해서 남은 경기 보여주길 간절히 응원합니다.
대빵님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