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힘든 경기력 그후...
수원전도 그렇고 오늘 인천원정도 그렇고
일요일 밤경기에도 많은 분들이 왔는데 경과 경기력 너무 힘든 경기 입니다.
뭔가 옛날 부천으로 돌아간거같아요.
막말로 닐손있을땐 u자빌드업 빙빙돌리다 한두번 빵 찔러주기라도했지 최근경기보면 그 찔러줄수있는 선수조차 없어보이네요.
그나마 갈레고 들어오니 어떡해든 공격하려는 의지가 있어보였지 그전까지 너무 답답한경기였습니다.
지고있고 경기시간은 얼마안남았는데도 불구하고 골대로 붙이는 크로스가없습니다.
인천키퍼 저번경기 공중볼미스로 동점골 먹혔고 오늘도 한도번 공중볼미스보이던데 막판일수록 이걸 더 파고들어야 맞는거아닌지...
이러한 경기력과 최근 결과 때문에 오늘 터진거 같습니다
맨뒤쪽에서 봐서 무슨상황인지는 몰랐었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제가 본 장면 안타까운장면만 말해보려합니다.
부천에 2억을 주고가든 0원을 주고가든 저도 부천떠난선수는 솔직히
인사하러와도 반겨주고 싶은생각은 없습니다.
뭐 솔직히 경기이기면 기분좋아서 박수쳐줄수는 있으나 오늘처럼 진 경기엔 박수는 안나오더라구요 그렇다고 욕할생각은 더더욱없고요
박호민하고 이범수 인사하러오는데 정말 어려보이는 친구 중학생정도 아니면 그보다 더어린친구가 앞쪽에 있었는데 가운데 손가락들고 욕하는데 박호민이 그걸 봤는지 모르겠으나 그친구를 잠시 쳐다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 어린친구 박호민이랑 눈이 마주쳤는지 손모양을 바꾸더니 주위보더니 다시 가운데 손가락을 듭니다.
그 어린친구를 모라 하려 글쓰는건 절대 아니며 운동장 내에서 이러한 분위기가 정말 무섭다는걸 느껴 올려봅니다.
아시다시피 부천 나름 가까운 인천 원정이라지만 800명대 원정가는 예전처럼 몇십명만 원정다니는 그런팀이아닌 우리도 몇백명씩 원정다니는 팀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코어쪽 응원하시는 주위를 봐도 좌우에 가족단위 어린친구들도 엄청 많고요 그 어린친구들 역시 부모님들 옆에서 열심이 응원하고있습니다.
참 경기력 좋고 이긴다면 이런일이 안생길텐데
우리 선수들 코칭스텝 감독님 준비잘하셔서 오랜만에 홈에서 열리는 이랜드전 꼭 승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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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돌아오는 주 이랜드전 한 번 더 믿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