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또 같은 코리아컵
첫 글을 올려봅니다.
카페를 시작하고 좋은 점이 있다면
연습 일정이 있으면 보조경기장으로 뚜벅뚜벅 걸어 갑니다.
연습만 봐도 재밌습니다.
수원에게 지고 인천에게 지고 열받지만 그래도 가서 보고 옵니다. 현빈이 뒷모습이 짠하기도 하고...더운데 연습도 열심히 하고...생맥주라도 사주고 싶은데...
매장으로 돌아갈 때면 이상한 기대감에 웃음이 납니다...
로또 같은 코리안컵이라고 제목을 단 이유는
대박이라는게 아니고...
로또를 월요일에 샀는데 토요일에 당첨되면 뭐하지...
차를 사야하나? 부동산을?
어제 대진 발표났는데 김포 이기고 울산이기면 어쩌지...
우승하면 큰일인데...김포는 이기고 울산한테 지는게 좋지않나... 별 생각이 많은데 이런 페이지가 생겨서 냉큼 들어왔습니다.
날이 덥습니다. 힘내세요.
지금도 연습 멀리서 보는중~~
댓글
댓글 쓰기저도 어제 대진보고 약간 행복회로 돌려봤는데요 ㅋㅋ 리그고 코리아컵이고 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도 종종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