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에디션 키캡 구매하셨나요? 구매하세요.

기왕 컴터 켜고 글 올린 김에 키캡 받은 후기도 올려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에는 장착할 수가 없어서 적축 키보드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간단하게 총평하자면,

 

1. 우리 팀 상징을 잘 반영한 구성으로 보입니다. 더 들어갔으면 하는 것들이 있긴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이걸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2. 1미터 떨어져서 보면 간지납니다. 가까이에서 실눈 뜨고 보면 만듦새가 좋아 보입니다.

3. 빨간색은 홈페이지에 있는 것보다 더 어두운 레드입니다.

4. 적축 처음 써보는데, 직원들 함께 일하는 사무실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타건 소리가 크네요.

5. 무엇보다 부천 에디션이다보니 단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6. 사세요.

 

좋아서 직원들에게 자랑도 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3단 도시락 같은 포장.

 

 

팀의 상징색인 빨검과 흰바탕. 보기만 해도 부천이 떠오르네요.

 

 

엠블럼은 독고다이로 배치.

 

 

 

BFC와 시 승격 50주년에 있었던 아워 시티 마이 클럽 문구.

개인적으로 여기에다가 '염통 터져라 뛰어!' 이런 거 넣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빨간색 바탕으로.

우리 걸개에 있는 것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문구거든요. 

 

 

여러 상징들. 검정 키에 BFC그래피티 아주 마음에 듭니다.

 

 

 

당연한 거지만 놓칠 수도 있는 헤르메스도 챙겨줬습니다.

 

 

 

책상 위 간지템입니다.

 

네이버 스토어 리뷰 댓글을 보니 내년에도 또 콜라보 제품을 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와우.

그리고. 지난주 오프라인 판매할 때 어떤 분이 다른 팀 것도 하냐고 물어보니 대표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아니라고 대답을 못 하시더라는... 수원도 하냐고 물어보니.. 아. 그게..호홓.. 그러시더랍니다. 우우

(괜찮으니 다 하시고 부자되세요!)

 

자.

 

키보드 바꿨으니 충남아산전 이깁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