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그러는거져

별거 아니에요 상대를 위한 존중 딱 거기까지에요 ㅎㅎ

이건 공감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것도 아니고 자발적으로 잘부탁한다고 먼저 고개숙여서 인사 하는 선수들이고
거친플레이도 안했고 진짜 축구를 했으니 응원가 부르면서 골키퍼한테 박수정도는 쳐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팀이든 다 해주는부분이에요 이거는.

"우리 팀, 우리 선수"들이 상대팀을 존중하면 서포터들도 해줘야죠
우리는 "우리 팀, 우리 선수"들을 지지하니까 서포터즈인건데요.
이게 이해가 안되는 분들이 계신다면 왜 서포터즈인가 싶네요. 말 그대로 서포터 = 지지자입니다.

그리고 축구는 전쟁이다 전쟁터에서 상대 눈앞에 두고도 존중해줄것이냐 그러다 모가지 따인다

지금 이 마인드로 경기하고있는 김포 나락갔습니다.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역대 최단기간 멸칭 받은 구단이라고
지금 그 어느팀도 김포 좋게 안보고 오죽하면 킬포 UFC 라고 합니다.
김포 팬들도 스스로 부끄러워서 서포터 그만 한다는 사람들도 속출하기 시작하고 있구요... 적정선이 있는거에요.

"거친경기"랑 "격투기"는 엄연히 다릅니다. 저희팀 서포터들 성향이 강성쪽인건 알고있지만

선수들이 "축구"선수고 "축구"경기를 보러갔으면 "축구"를 하는게 맞습니다.
업보를 쌓을 행동은 최대한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쌓은 업보가 결국엔 그게 다 우리 팀, 우리 선수들한테 돌아옵니다..

어떤 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 상동꿀주먹님 개인 생각이신가요? 아니면 리딩팀 생각을 대변하는 건가요?
개인 생각이시면 강요하지는 마시고 간절히 부탁하시는 게 더 효과적일 것 같고요.
리딩팀의 공식적인 생각이시면 그 게 적절한 건지 언제 한 번 날 잡고 모여서 같이 논의 좀 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