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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석
그래서 또 갑니다.
아직 장비를 들고다니기는 어렵습니다.
아마 다음주쯤 시험적으로 다녀볼 생각입니다만.
그래도 멀리도 아닌 부천에서 하는 경기에 빠질 순 없기에.
지지난 주처럼 경기장 관중석에서 서서 조금이라도 목소리 얹어 보고, 격력하게 오래 하지 못하더라도 경기 끝날 때 까지 움직여 응원하러 갑니다.
토요일에 병원에서 실밥 풀러야 하지 않냐고 하길래 아직은 풀르지 말아 달라 했습니다.
원래는 풀러야 하지만 경기장 가서 뛰고 하다가 어찌 될지 모르니 (실제로 지지난주에 실밥 풀렀습니다만... 장비들고 걷는 연습 하다가 꿰멘 곳이 터져버려서 의료용 스탬플러 박았다가 그걸로도 안되겠다고 다시 꿰맸습니다...-_-;;) 아직 풀지 말자고 했습니다만.
이런 몸이지만. 그래도 갑니다.
올 시즌 마지막까지 다 중요한 경기입니다. 한경기 한경기 허투루 넘어갈 경기는 없습니다.
다친 저도 편하게 앉아있지 않고 일어서서 소리 지르겠습니다.
90분 내내 어렵더라도 작은 목소리라도 보태 보려 합니다.
이따 경기장에서 뵙겠습니다.





메롱둘리
신중동역고우키
REDS
백번천번넘어져도
부천
댓글
댓글 쓰기현재 2,559석 예매 되어있네요
저도 현장예매할꺼라서요 ㅎ
티켓할인권이 현장예매만 가능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