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자보도 붙이고 콜리더님도 계속해서 독려하니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깃발 흔드는 친구한테 자리 옮겨달라고 하는 분 봤는데 기분이 좋지않더라고요. 응원석에서 열심히 하는 친구한테 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논쟁은 열정 가득한 친구들이 많아져야 해결될 거 같습니다. 아쉬운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더 열정적으로 응원해서 따라하고싶게해봅시다!

떡볶이 먹으러 왔는데 안오면 안왔지 백날 해봐야 안따라해요.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엄청 열정적으로 하는데 더 이상 뭘 어떻게 해야 따라할까요. 

떡볶이만 문제라 아니라 옆에서 90분동안 고래고래 응원하는데 핸드폰으로 중계보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니들은 응원해라 나는 니들 분위기 느끼면서 편하게 보련다인데 아무리 해도 안됩니다.

축구장이 아니라 동네 행사느낌. 아니 동네 연주회 행사도 가서 보면 주민들이 대충 분위기 맞춰주는척 하고 박수라도 형식상 쳐주는데 이건 동네 공원 개새끼들 뛰어노는 것 보듯 신경도 안쓰고 자기 먹는거 먹고 돌아다니기 바쁘니 오히려 못하죠. 

경기중에 돌아다니는 사람들 많은 것만 봐도 응원은 커녕 축구보러 오는 사람들도 많지 않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