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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는 ‘헤르메스 캐슬’의 품격을 위하여
경기가 시작되면 치열하게 소리 높여 응원하지만,
경기가 끝나면 당당하게 박수를 보내줄 줄 아는 서포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후반전 시작 전 상대 키퍼가 인사를 건넬 때 따뜻하게 화답하고, 비난과 욕설보다는 격려와 함성이 가득한 경기장을 꿈꿉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온 가족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헤르메스 캐슬'이 되길 바랍니다.
부천에 힘을 보태주는 스폰서에게는 감사를,
그라운드에서 땀 흘리는 양 팀 선수들에게는 존중을 보내주세요.
우리는 이제 90년대의 거친 응원 문화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1부에 올라선 만큼, 우리 팬들의 품격 또한 1부 수준에 걸맞게 변화해야 합니다.
자칭 ‘강성’이라 부르는 방식보다는, 실력과 매너로 상대 압도하는 멋진 헤르메스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함께 부천의 자부심을 만들어 갑시다.





메롱둘리
신중동역고우키
REDS
백번천번넘어져도
부천
댓글
댓글 쓰기저도 이 부분에 대해 목소리를 낸적이 있습니다.
두 손은 마주쳐야 소리가 납니다. 부천의 전후반 90분의 드라마는 상대팀과 함께 만들어가는겁니다.
리그를 존중하고 상대팀을 존중하자는 의미로 경기가 끝난뒤에 박수를 보내는것이 잘못된 부분은 아닌듯합니다.
다만 이부분은 찾아왔을때를 기준으로 하는말이고 그냥 안왔으면 좋긴할때도 있긴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