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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안
오늘 김포가 왜 킬포라고 불리는지 제대로 느낀 하루였습니다
진짜 화가 머리 끝까지 치미더군요. 제가 잘못본건줄 알았는데 같이 보러간 축구 잘 모르는 친구가 봐도
김포 선수들은 왜 부천선수들 거칠게 건드리고나서 심판 눈치를보냐? 하는거 보면
일부러 의도적으로 저따위로 경기하는게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나더군요
물론 그렇게 경기를 시키는 감독도 잘못이고 그걸 제대로 제지 못하는 심판들도 문제겠죠
다만 그와중에 저희 선수들한테 아유를 퍼붓는 김포 팬들이 저는 더 이해가 안갔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부천이 김포처럼 경기하는 팀이였다면 저는 정말 부끄러웠을것같습니다.
축구가 아닌, 심판의 무능함을 무기삼아 축구를 빙자한 격투기를 하는 팀은 프로라고 불릴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그랬다면 부천을 응원하지도 않았을거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럴것같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가려집니까?
저렇게 경기해서 승리를 하면 그게 정말 기쁠까요?
저라면 정당하게 얻은 승리라는 생각이 안들것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오늘 바사니선수의 한방 정말 짜릿하고 좋았습니다. 이제 좀더 편안히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수 있겠네요
조금만 더 힘내서 1부로 올라갈 수 있길 바랍니다!





메롱둘리
신중동역고우키
REDS
백번천번넘어져도
부천
댓글
댓글 쓰기바사니 골 들어가는 순간 책상 엎을 뻔 했습니다.
우리와 김포가 엮일 급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