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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보기 은우아빠

같은 3위 그리고 다른 3위

자유 조회 수 709 댓글 5 37 복사 복사

어제 간만에 욕을 바가지로 경기장에 쏟아냈네요

김포 이것들은 유기견 보호소도 아니고

뭔 개x끼들을 경기장에 이렇게 풀어놨는지..

안물리고 잘 넘어간 우리 선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16년이 생각납니다

묘하게 이번시즌과 닮았던 해였습니다

 

16강 고철 8강 매북을 잡았듯

32강 남패 16강 상무를 잡고 올라갔습니다

 

다만 그 당시 3위는 우리에게 아쉬웠던 3위입니다

머구한테 전반 2대0 만들고 한껏 희망에 부풀었다

세징야에게 3골 얻어맞고 패한 뒤 그 충격으로 

분위기가 꺾인 상태에서 불량감자에게 극장골 얻어맞고

시즌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릅니다

3위라는 자리를 수성했고

10월부터 우린 지지 않고 있는 기세가 있습니다

16년은 수비와 딸깍으로 일 냈다면

25년은 상대를 두드릴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이제 11월 30일

12월 4일, 7일 단 3경기 입니다

선수들도 팬분들도 다음은 없다고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이 자리에 다시 오기까지 9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언제 올지 모르는 다음을 기약하는 것은

감당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번이 마지막이어야 합니다

이 서사의 결말이 승격이길 기도합니다

아니 반드시 승격이여야만 합니다

 

그렇기에 선수들도 우리도 철저히 준비하고

웃으며 마침표를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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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DoubleERainbow 25.11.10. 21:56댓글 주소 복사
이번이 마지막이여야합니다. 이 문장 한마디로 글쓴이의 의도가 충분히 전달되었습니다.
올해 꼭 좋은결과 얻길 진심으로 저또한 기원하고 또 기원합니다.
예전같았으면 제발 버텨라였다면 올해는 무조건 이긴다라는 생각뿐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강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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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황상현 25.11.11. 08:17댓글 주소 복사

아 세징야... 아직도 전반 2골넣고 끝낸 후 싱글벙글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진짜 승격이라는 확신이 들었었죠. 그땐 다음 도전이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지..

대구는 세징야 영입 후 승격하고 세징야 은퇴가 가까워오니 강등 목전이네요.
한 시대가 저무는 동안 우리는 2부에서 오래 있었습니다. 그때처럼 설레발 치고 싶지는 않지만... 언제 또 다시올 지 모르는 이 기회 꼭 잡았으면 좋겠네요

댓글
3등 한결아빠 25.11.11. 08:50댓글 주소 복사
우리의 염원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첫 계단부터 잘 딛고 올라가야 합니다.
3위 되었다고 승격 된 것이 아니니 일단 K2 플옵부터 딛고 올라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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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25.11.11. 12:29댓글 주소 복사
반드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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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C- 25.11.11. 13:12댓글 주소 복사
16년 여름에 홈에서 대구한테 역전당한 경기라면 아마 세징야 1골 알렉스 2골일겁니다 갑자기 생각나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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