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면서 여기다 무슨 말을 써야하나 싶은데

1. 일단 정호진 윙백 기용의 경우 미드필더일떄 전남애들한테 욕 먹었습니다.

본인도 미드필더에 있을때보다 뒤에서 있는게 생각하기 더 좋다고 한 인터뷰 있었고요

그리고 양쪽 다 올라가면 제르소 바로우한테 허벌되니 갈레고를 쓰는 후반에 힘 쏟으려고 버티기위해 기용한거같습니다. 

2. 위랑 같은 결로 티아깅요를 위로 올린만큼 그쪽으로 공략 들어오는건 당연합니다. 당연히 상대에서 그쪽으로 쪽수를 많이 넣고 유도하는데 못해보이는건 맞습니다. 

3. 그리고 예산이 40억중반인 팀이지 선수단 연봉자체는 20억대입니다. 팀 수준을 생각해주세요....

어떻게 한달 한번 회식도 좀 해야 스폰한테 얻어먹는 구단인게 말이 됩니까...

4. 이번 매거진부터 감독님이 저번 로빈 리뷰해주셨는데 왜 감독이 이렇게 하였나를 생각해보고 뭐라했으면 좋겠습니다.

보이는 것만 생각하지말고 왜 그랬는지 부터 생각해보시고 감독이 이래서 개못했구나 잘했구나 란 결과를 도출해주셨으면 합니다.

5. 그리고 팀에 있을떄 헌신하고 갈떄 2억주고 간 애한테 그냥 뻐큐도 아니고 씹쌍욕을 하지않나

감독한테 지목당해서 욕하지말라고 면전에서 소리듣지않나...

응원하러온건지 개포팅하는 나에게 취해 오는건지 점점 의구심 듭니다.... 적어도 '낭만의 시대'땐 당연한거였겠지만

제발 같은 붉은 색 입고있는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