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미남
꿈에 그리던 승격 기쁘네요

제가 부천FC1995를 처음 접했던게 유맨과의 경기였고 그 이후에 K3리그 시절 무관중경기 징계 소식을 접하고 밖에서 봐야했던 경기를 한번 가봤었습니다.
그때이후로는 안가다가 K리그2로 올라갔을때도 먹고사는 문제로 발 길을 끊었던 부천종합운동장에 코로나 전해에 초대권이 생겨서 갔다가 우연히 경품을 타오게 되었고 그때부터 1년에 1번씩은 보러 가고 싶었으나 축구에 관심도 없고 애정도 없는 사람이었고 코로나도 있고 겸사겸사 또 발길을 끊었다가 2023년에 친구와 갔다가 또 경품을 타게 됩니다. 덕분에 밥도 먹게 되었고 부천축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시즌 인천축구를 보다가 강등을 당하는 모습을 보는 내년에 7살되는 조카녀석이 울고 불고 하는걸 보고(인천 축구 전용경기장 근처 사는 동생놈이 2023년부터 데리고 다녀서 축구 광이 되었더군요) 이게 뭐라고 이러는건가 느끼고싶어 나도 한번 제대로 다녀보자라는 마음으로 집근처에 있는 부천의 시즌권도 처음으로 끊고 유니폼도 사고 하며 청주 개막전 천안 원정을 시작으로 투잡족이라 다 따라다니지는 못했지만 제 나름대로는 코리아컵도 포함 열심히 따라다녔고
갈때마다 좋은결과를 얻어왔고 시즌초 목동 패배, 코리아컵 4강전을 제외한 대부분 이겼거나 비겼습니다. 팀 전체적으로도 승격이라는 결과가 따라 왔던것 같습니다.
저처럼 가벼운 팬도 기쁜데 창단때부터 따라다니던 분들은 얼마나 기쁠까요?
얼마 안 남은 내년에도 일 때문에 다 따라다니지는 못하겠지만 시즌권도 사고 유니폼도 2벌은 사서 하나는 선수 사인용, 하나는 입고 다니는 용도로 할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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