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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석
이제야 정신좀 차리네요.
어제 넘 좋았고 흥분했습니다.
집에오자마자 어깨가 아프더군요.
혹시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역전골 들어가자마자 카메라를 어깨 위로 들고 양손을 흔들며 소리지르고 하다보니 그 여파가 어깨로...허허허
늦게 컵라면 하나 챙겨먹고 자려는데 오른쪽 종아리도 빡 하고 근육올라오는게 ... 내가 아까 방방 뛰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났습니다.
돌아오기 직전에도 이미 친구에게 '야...나 이제는 몇년전처럼 관중석에서 응원하기 진짜 힘들다...' 라고 했을 정도이긴 합니다.
여러 이야기는 이따 또 정리해 보겠습니다. 글이 긴 만큼 쓰는데 네다섯시간은 걸려요 ㅎㅎ
몬타뇨가 맘 아프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급하게 갔던 이유가 있더라고요.
일단 급한 불은 한번 껐습니다. 이제 안산. 경남입니다. 한숨 돌릴수야 있겠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K리그2는 정글이니까요.
일단 오늘 경기들 컴퓨터 창 다 띄워놓고 볼 생각입니다.
36인치 모니터(이전에 쓰던 42인치 모니터가 오래되서 WQHD로 바뀌었습니다)+27인치로 듀얼 모니터로 쓰고 있어서 4경기 몽땅 띄워 볼 수 있어서 이런 부분은 편합니다.
여튼 아직도 이놈의 이두근.삼두근 부근이 아프네요 T_T 와...나 촬영중에 얼마나 카메라 휘두른거여...그거 2-3kg도 아닌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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