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좋네요

1. 토요일 저녁에 승점 3점을 따면 일요일 경기를 정말 마음편히 볼 수 있습니다.

(일요일 아침이 그렇게 상쾌할수가 있을까요)

어제 저녁에는 TV, 태블릿, 핸드폰 다 켜놓고 3경기를 동시에 봤는데.... ㅎㅎㅎ

2번에서 후술할 내용이지만 김포, 수원은 한골 내어줄거 같았고,

전남이 비긴게 아쉽네요. 청주 좀만 더 힘내주지... ㅠㅠ

부산의 마지막 공격도 꽤 아쉬웠고요.

2. 요즘 축구 트렌드는 "잠그기 is 망" 입니다.

어제 수원이나, 김포나, (계속해서 너무 아쉽다고 생각되는) 우리의 전남전.

이기고 있는 와중에 (그것이 1:0이건 2:0이건)

5~60분쯤부터 라인 내려서 잠그면 그 결과가 늘 좋지 않습니다.

다행히 전남전 2:2 무 캔 이후에 이영민 감독님도 그런 모습은 지양하시는듯 한데...

3. 다음 라운드

화성 잡고, 인천이 전남을 잡아주고,

기세가 나쁘지 않은 아산이 수원을 이겨주기를 (비기기라도) 바랍니다.

4. 코리아컵은... (제가 감독이라면) 집중해야 할지, 건너뛰어야 할지 참 어려울거 같네요.

승패를 떠나서 다치지 않는 경기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