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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합니다.

자유 조회 수 130 댓글 1 14 복사 복사

안녕하세요. 

너무 늦게 입장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남성현씨가 올린 글에 하나하나 반박을 하다보니 글이 너무 많이 길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일에 피로감을 느끼실 것 같아 작성해뒀던 글 대신 핵심적인 내용들만 제 입장을 말씀드리는 편이 나을 것 같아 가급적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성현씨의 주장이 어찌됐든 현재 대부분의 분들께서는 '올드 서포터 1인이 오랜 시간 동안 리딩팀의 도움 요청에는 나몰라라 하다가 작년부터 갑자기 응원에 개입하기 시작하였고, 리딩팀장과 팀원 사이를 이간질 하여 리딩팀장이 억울하게 쫓겨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 이 인물은 과거부터 다중 계정을 사용하며 여론 조작을 일삼고, 바스템 대표가 구단과 가까워지는걸 질투하여 다중 계정, 소속 소모임, 사이트 운영자까지 합세하여 바스템 대표 비난 사건도 일으켰다'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 중요한게 보이는 사안들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리딩팀 개입 관련
리딩팀장이 억울하게 물러나도록 이간질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그런 비슷한 행동조차 한적이 없습니다.
리딩팀원들이 결정한 사안으로, 리딩팀원 내에서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가 있었는지도 저도 모릅니다.
이후 리딩팀장 선임에 관련해서도 일절 개입한 적이 없습니다. 개입할 위치도 아니고요.

 


2. 다중 계정 관련

2013년 이전에는 (별도 인증은 없는)실명제로 운영되었으나 2013년 프로화 시기경 저와 정재영의 강력한 주장으로 비실명제 게시판으로 개편하였습니다.
기존 실명제 게시판으로는 신규 회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기가 힘든 분위기였고, 조금만 비판, 비난을 받아도 위축될 수 있다는 점, 운영진이나 소위 방귀 좀 낀다는 사람들의 의견이 과도하게 반영되고, 이런 사람들을 비판하기 힘든 분위기라는 점 등 때문에 비실명제로 가서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비실명제로 변경되었다고 해도 기존 계정을 닉네임만 변경하여 사용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닉네임으로 변경하였어도 누군지 알 수 있었고, 때문에 위에서 말씀드린 비실명제 취지에 따르기 위해 기존에 알려진 제 계정보다는 신규 계정을 생성해 게시글을 작성, 특히 의견이나 생각이 들어가는 글들은 신규 계정을 통해 작성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외부에는 게시판 이용자(서포터 수)가 많이 보이도록 하기 위해 저를 비롯해 몇 몇의 사람들이 몇 개의 다중 계정을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글이 많이 올라오면 눈팅만 하던 분들도 편하게 한마디씩 글을 쓰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있었고, 자유롭게 많은 글이 올라오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기도 했습니다.
여론 조작의 목적은 전혀 없었고 여론 조작 또한 없었습니다. (여론이라는게 형성 되지도 않을 많큼 서포터 숫자가 얼마 되지도 않고, 여론 조작을 하려면 누군지도 모를 계정으로 글을 쓰는 것보다 제 본계정으로 작성하는 편이 훨씬 효과가 좋았을 겁니다)

위와 비슷한 취지로 게시판 조회수가 많아보이도록 중복 클릭도 조회수를 올라가게 해놓기도 하였습니다.

 


3. 바스템 대표 비난 건
며칠 전 쓴 글과 같이 이 사건은 저는 전혀 모르는 일이었습니다. 샤워기 가격이고 뭐고 저는 전혀 관심도 없었고요. 사실 저는 1995도 별로 관심없습니다. 오히려 초창기부터 1995 빼자라고 주장하는 쪽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이 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이유야 어찌됐든 서포터간 고소건이 오가는 건 막아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더 커져봐야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대로 다른 후원사들에게까지 영향이 갈테니 빨리 조용해지기를 바랬고요.

당사자들에게 글을 삭제하라고 했고, 혹시 있을지 모르는 고소에 대비해 관리자인 정재영에게 사이트에 어떠한 개인정보가 남는지 확인하였고, 당사자들을 안심시키는 차원에서 개인정보가 거의 남아있지 않으니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과 다르게 며칠이 지나도 당사자들을 비난하는 글이 끊이질 않았고, 타팀 팬들까지 합세해 확대, 재생산되어 퍼져나가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상황이 갈수록 커지자 저는 이제 그만하자라는 취지의 글들을 작성하였습니다. 당사자도 당사자지만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이 일이 커져 다른 후원사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도 우려스러웠습니다. 이만하면 충분이 대다수의 부천 서포터, 팬들의 생각을 보여줬다고도 생각했습니다.

그 때부터는 당사자들이 아닌 저를 비난하는 글이 쓰여지기 시작했습니다. '니가 뭔데 그만하자고 하냐'라는 식의 글들이었죠.
그 분들과 몇 번의 글들을 주고 받는 와중에 남성현씨가 제가 썼다고 주장하는 '팔대영'의 댓글이 올라옵니다. 수 년전 바스템 대표님이 후원사인 스페이스작을 언급한 개인 SNS 글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그만하자는 취지에서 팔대영의 게시물을 다시 언급하였고, 이에 저를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왔으나 실제 이제 그만 좀 하자라는 분위기가 형성 되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마 바스템 대표님은 스페이스작 언급 SNS 글을 제가 최초 게시한 것으로 생하시고 저를 고소하셨던 것 같습니다.
당시 저는 이전에 올라온 글을 재언급한 것이고, 그만하자는 취지라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나 그로인해 바스템 대표님이 상처를 받으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 내용이 전부이고, 제가 바스템 대표님과 구단간이 사이를 시기, 질투하여 다중 계정으로 특정 소모임과 사이트 운영자가 주도하여 바스템 대표님을 비난했다라는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구단과 연락안한지 8년 가까이 됐고, 이제와서 구단과의 관계를 이어나가야할 개인적인 이유도 없습니다)

 


4. 카톡 대화방에 관련하여

카톡 대화방에서 왜 바스템 대표님을 비난하였냐라는 글을 본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카톡 대화방이 공개, 그것도 대화 당사자들도 아닌 제 3자에 의해 공개될 줄은 생각도 못했으니까입니다.
내가 아는 사람들이 당사자들이라고 하니 감정이 동한 것도 있었고, 당시 상황과 여러 이야기들로 인해 개인적으로 좋지않은 감정이 생겼으나, 어찌됐던 좋지 않은 대화가 공개되어 마음의 상처를 입으셨을 바스템 대표님께 이 부분도 사과드립니다.

 

 

 

 

최대한 간략하게 작성하다보니 아직 해명이 안된 부분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해명 혹은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이 글에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굳이 쓰고 싶지는 않으나 개인끼리 잘 풀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어 써보자면 엇그제 제가 짧은 입장글을 올린 후 남성현씨에게 연락이 왔고, 남성현씨가 오해하고 있던 것, 잘못알고 있던 것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고 최종적으로 간단한 사과의 말을 들었습니다.

 

이번일로 저와 관련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오해와 비난을 받은 저의 소속 모임 멤버들, 조시큰루니님, 정재영님을 비롯 다시한번 많은 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P.S. 그리고 저 원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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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루키안 25.12.21. 17:38댓글 주소 복사 new

안녕하세요 호나우도님. 아마 호나우도님을 가장 맹렬히 비판한 사람은 아마 저일듯 합니다.
그래서 불편하시겠지만 제가 직접 여쭙는것이 맞는듯하여 댓글 작성합니다.


우선 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3번항목 바스템 대표 비난 건에 관해서.
작성하신 글만 놓고 봤을때, 호나우도님께서 한 행동이 아닌, 아는 사람들이 한 행동이라고 말씀하셨고.
호나우도님께서도 해당 건에 대해 최악의 경우까지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신듯 하며, 최대한 불상사를 막으려 애쓰신듯 보입니다.

다만 제가 한가지 의구심이 남는부분은.

유출된 그 대화방의 대화 내역에 의하면.

커뮤니티의 운영자님께서는 바스템 사장님을 어떻게 공격해야하는지에 대해 방향성을 짚어주며 주도해나가는듯한 워딩이 다수 보이고.
"우리 구단 역사적으로 스폰서가 중요하고 자립도를 높여나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진 상태에서 스폰서 공격 vs 21995 이거로만 가면 이기기 힘든 싸움이에요."
라는 발언을 하셨습니다.

 

여기서 그럼, 만약 커뮤니티 운영자님의 말씀대로 바스템 사장님을 상대로 이기게 되면 어떤 결과를 얻게되는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또한

호나우도님께서는 "바스템 개새끼" 라는 발언을 하실정도로 바스템 사장님께 적개심이 드러나는듯 보이는 발언을 하셨고.
바스템 사장님께서 고소를 중단했다는 댓글을 보고나서는
"대댓글로 못잡은거 아니냐고 쓰고 싶네 ㅋㅋㅋ"
"굵은악마 나 인거 들어서 알텐데 ㅋㅋㅋㅋㅋ"
"븅신 대빵이 대가리 빵꾸난 놈 줄인 말인데 ㅋㅋㅋ"
라고 말씀하시며 조롱하는듯한 발언도 하셨습니다.

이 부분들을 봤을때는 호나우도님께서 말씀하시는
"특정 소모임과 사이트 운영자가 주도하여 바스템 대표님을 비난했다라는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라는 부분과 너무나도 상충되는 모습이라 납득이 잘 되지 않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카톡 대화방이 공개, 그것도 대화 당사자들도 아닌 제 3자에 의해 공개될 줄은 생각도 못하셨겠습니다만.

어찌됐건 공개가 됐고, 유출된 카톡 대화방의 두분의 워딩은 호나우도님께서 주장하시는 부분과는

너무나도 판이하게 상충되기에, 말 그대로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인지라 쉽사리 납득이 잘 가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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